# 서울의대 수석 졸업 원종수 박사의 실화 <image src ="https://i.imgur.com/WUfxJuf.png" align="center"> ## 가난했던 어린 시절 저는 1951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 셋 가정에 네 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육군대위로 전쟁에 나가 계시고 어머니 혼자께서 저를 기르셨습니다. 저희는 대전에 살았고 아버지는 제가 6살때 돌아가셨는데 제가 기억하기로 믿는분은 아니셨고,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머리에 결핵균이 들어가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제가 그때 아버지를 만났더라면 틀림없이 고칠 수 있었을텐데.....제가 기억하기론 그 아버지께서 머리가 아프셔서 침대 위에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저는 침대 밑에서 > 아버지가 왜 그러시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잠깐 잠깐 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우리 가정은 광야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는 없으면 굶는 시절이었습니다. 그 때를 기억하면 어머니는 사과를 길거리에서 파셨고, 어떤 때는 고구마도 쪄서 팔기도 하시고. 제가 그 당시의 어머니를 기억하기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새벽마다 기도하시는 어머니셨습니다. 비가오던 눈이오던 날씨가 춥던 덥던, 한 시간 반정도의 거리를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셨습니다. 새벽기도를 다녀오신후에 자녀들을 놓고 기도하시는데 제가 아들이라서 저에게 제일 먼저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한겨울에 바깥에서 들어오셔서 찬 손이 머리에 닿을때 제가 잠에서 깨곤 했죠. 아직도 제 뇌리 속에 어머니의 기도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 하나님, 이 아들을 제가 어떻게 기르겠습니다. 이 딸들을 이 자녀들을 제 힘으로 어떻게 기르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세요! 그 기도 소리가 아직도 쟁쟁히 남아있습니다. 나중에 우리는 과부들만 모여사는 과부주택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 당시에는 삯바느질을 해서 연명을 했는데, 그 때를 기억하면 시래기국에 된장을 풀어서 밥을 먹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이 몇가지 남는것은 그 주위에 있는 동네 아이들이 과부주택에 사는 아이들을 굉장히 무시했습니다. 아버지가 없으니까. 동네 아이들하고 말다툼을 하면 틀림없이 내가 옳았는데도 저쪽에서 아버지가 와서 우리를 때립니다. 그러면 참 억울했습니다. 특히 마음이 아팠던 것은 애비가 없는 후레자식이란 소릴 들을때 그땐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습니다. 더구나 마음에 가장 안타까왔던 것은 하루종일 놀다가 저녁에 해가 어둑어둑지면 어머니는 삯바느질 하시느라고 돌아오지 않고, 열심히 놀다가 보면, 친구들이 같이 놀던것을 팽개치고 집에 돌아가는데 갑자기 갈 데가 없을 때..... 그래서 지금도 저녁이 어둑어둑해지면 갑자기 옛날 그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두려워질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런 마음이 있었지만 그것이 지금 저에게는 얼마나 신앙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때 제가 했던 놀이는 딱지치기를 하거나 땅따먹기, 구슬치기등이었지만 열심히 딱지를 따고 땅을 많이 따고,구슬을 많이 땄지만, 그렇게 열심히 했던것도 저녁이 어둑어둑해지고 집으로 돌아와라 할때 갈 데가 없으니까 가지고 있던것 다 소용이 없더군요. 지금은 그때의 그 심정이 제 마음을 누를때가 있어요. **여러분들은 얼마나 세상 사시면서 열심히 땅다먹기 하시느라고 수고하십니까?**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구슬 하나라도 더 벌려고..그런데, 저녁이 지고 집에 오라고 할 때, 갈 데 없는 사람이 불쌍하드라구요. 가지고 있던 딱지, 가지고 있던 구슬, 가지고 있던거 아무소용이 없어요. 그렇게 열심히 땅따먹기 해놨던거 아무 소용이 없어요. 여러분은 수고가 많으시죠. 집을 1평이라도 더 크게 지시려고, 예금 통장에 만원이라도 더 넣어 놓으려고 여러분, 때가 옵니다. 때가 옵니다. 여러분 알지 못하게 여러분을 부를때가 올것입니다. **여러분의 황혼이 닥칠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집에 오라할때 갈곳이 없는 사람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 되고맙니다. 갖고 있던거 다 팽개치고 가야 됩니다.** 하나도 가지고 갈 필요 없어요. 구슬이 하늘에 가면 소용이 없어요, 딱지가 소용이 없어요. 저는 저녁 노을이 어둑어둑 질때가 되면 언뜻언뜻하는 그 마음에 제 신앙을 푸쉬합니다. > 그렇지... 내가 이 세상에 살 곳이 아니야 > 이 세상에서 한푼을 더 벌기 보다는 내가 하늘나라 갈때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받는 사람이 돼야지 그렇게 계속 저를 푸쉬하고 푸쉬하고 푸쉬합니다. 여러분 혹시나 세상 사느라고 정신 뺏기신분, 땅따먹기 하느라고 정신을 뺏기신 분들,구슬치기 하느라고 정신을 빼앗기신 분들, 여러분, 그때가 옵니다. 그때가 옵니다. 하나님께서 오라하실 때가 옵니다. 그 때 >아버지 제가 여기있습니다. > 잘했다, 착한 종아 ## 어머니의 신앙으로 자라다 그걸 우리의 생의 목표로 두고 푸쉬하고 나가셔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서 어머니께서는 다른 것에서는 인자하시고 사랑스러우신데 가정예배를 볼때는 굉장히 엄하셨습니다. 그 때는 옷도 제일 좋은것으로 입고, 꼭 책상다리하고 앉아서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조금이라도 자세가 흐트러지면은 막 때려 주셨습니다. > 내가 너희들에게 줄것이 무엇이 있느냐. 내가 너희들에게 돈을 주겠느냐, > 내가 너희에게 세상것을 약속할 수가 없지만, 너희들에게 줄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밖에 없다. 아주 정성으로 우리에게 예배를 보게 하셨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때 어머니께서 선교사님댁에서 파출부를 하셨는데 둘째 누님이 도벽이 있어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갈 데가 없는 한 겨울이었고 돈도 없고 먹을것도 없이 쫓겨 났습니다. 조그만 집에 사글세로 들어갔는데 어릴 때의 기억으론 대청마루를 빌렸습니다. 땅바닥이 보이고, 차가운 바람이 다 올라오곤 했습니다. 지붕이 내려앉아서 기둥을 세워야 했는데, 그 기둥이 대청마루를 밀어서 지붕도 내려앉고 대청도 가라앉고. 그래서 거리에서 한 겨울을 나야했습니다. 어머니 일하시는것도 없고, 당장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이제 죽었구나.우리 가족이 그때는 오늘 하루 지나다가 내일 아침에 못 일어 나면 얼어죽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내일 아침 먹을것도 없고... 그날 하루는 정말 마음의 절망속에서 이제는 죽어야 되겠다. > 하나님, 내가 주일학교는 열심히 나왔으니까 우리 죽으면 천당가게 해주세요. > 천당가면 예수님 만나는것도 그것도 관심없어요. 다만 천당가면 따뜻하겠죠..천당가면 배고프지 않겠죠.. > 천당가면 춥지 않겠죠.. 천당가면 다른사람들이 멸시 하지 않겠죠... 그 마음으로 천당가고 싶은 마음이 차고 넘쳤어요. 내가 얼른 죽더라도 예수님 우리가정 그래도 예수 믿겠다고 여태까지 왔는데 천당가게 해주세요. 그런 마음으로 그날 밤을 지내려고 하는데 어떤 윤전도사님이라는 분이 지나시다가 우리 집에 들렀어요. 우리 집에 들러서 우리 사정을 들으시더니 예배를 드리시자는 거예요.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예배를 다 끝나고 설교가 끝나는데, 저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 하늘나라에 가려면 성령을 받아야 된다 저는 주일학교 잘 다니고 어머님 말씀 잘듣고 예배드리면 천당갈 줄 알았는데, 천당을 가려면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배 끝난후 전도사님을 붙잡고 성령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어떻게 압니까? 물으니 전도사님이 방언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방언을 못했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우리식구 지금까지 이렇게 어렵게 살았는데 얼어죽어서 천당도 못가면 어떻게 할까 하는 마음에 너무 답답해서 방언받게 해달라고 했어요.그래서 그분이 우리 가정예배를 보면서 손을 얹어 놓고 열심히 기도를 하는데 방언이 안터졌어요. 저는 실망해서 > 이제는 세상에서도 얼어죽다가 죽으면은 천당도 못가겠구나 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그날 밤을 지내는데, 윤전도사님이 집에 가시면서 내일 저녁에 어느 어느 집에서 가정집회를 하는데그때 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날 밤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내가 죽으면 천당못가니까 오늘 얼어죽으며 안된다 하는 마음에 거의 눈을 뜨고 내일 방언 받고 천당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날은 얼어죽지 않았어요. 사실 방언 받아서 천당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생각하기에는..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천당을 가겠죠. 하지만 그때는 그분이 그렇게 얘기하는 바람에, 제가 그다음날 배고픈 마음에, 이 추운마음에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가서 예배를 다 드리고 나서 제일 먼저 전도사님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 전도사님 제가 방언을 받아야겠습니다. 이 아이도 방언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랬더니 왜 방언을 받아야되느냐고 다시 묻기에 >내가 예수 믿었지만 천당가기 위해서 방언을 받아야겠습니다 했습니다. 그래서 몇사람이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16살때인데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하고 갑자기 콧물이 나기 시작하고 입에서 침이 줄줄 흐르면서 이상한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제가 알지 못하는 죄들이 회개가 시작되고, 어떻게 제가 하나님앞에 부끄러운지 예수님앞에 부끄러운지 지금 생각해봐도 16살짜리가 무슨 그리 큰죄가 있을 건지, 제가 옛날에 지었던 죄 조그마한 죄까지 다 회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갔고 한 두 시간을 방언으로만 기도를 했습니다. 두 시간을 기도하고 나니까 마음에 새로운 기쁨이 나오기 시작했고, 제가 느끼지 못했던 새 기쁨을 느꼈어요. 다음날 아침에 그 집을 걸어나오는데 나무들이 저에게 얘길하는거 같아요. 저에게 안녕하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 지나가는 개들이 멍멍 짖는것도 잘있었니 하고 저에게 인사를 하는거 같아요. 하늘에 날아가는 새들도 하나님의 섭리를 노래하는거 같고 제가 새로운 피조물이 된거 같아요. 영으로 새사람이 되었어요. 제가 솔직히 말해서 방언받기전에 고등학교 2학년때 물어봤던 질문이 있어요. 지금 이북에서 공산당이 내려와서 내 목에 칼을대고 너 예수 믿는다고 하면 죽일거야라고 하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사실은 자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방언 체험하고 성령체험하고 그 언덕길을 내려올때 그 질문을 다시 물었어요. 똑같은 상황이 와서 예수를 믿는다하면 죽이겠다할때 정말 순교할 수 있는 각오가 됐는가? 그때 제 마음 깊은 곳에서 > 네, 제가 예수님을 위해서 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달라졌습니다. 방언체험이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지게 내 인생을 되돌린것이 뭐냐하면, 바로 그 때 제가 성령체험하고 방언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저에게 큰 변화가 왔던것은 기도를 오래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방언하는 체험없이 철야기도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 어렵게 합니다. 밤새 기도를 해도 하나님에게 할말이 있어요. 그 추운데 몇 날 밤을 철야기도 했는지 모릅니다. 어차피 집에서 얼어죽느니 교회에서 기도하다 얼어죽으면은 하나님께 영광될거 같아서. 몇날 밤을 몇날 밤을 업드려 기도했는지 몰라요. 두 달을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새벽기도는 겨울에는 4시반에 하고, 여름엔 4시에 하는데 하루도 안빠지고 엄마와 함께 갔습니다. 새벽이 되면 목사님도 기도 끝나고 가시고 장로님들도 전도사님들도 가시는데, 저는 그렇게 기도할 말이 많아요. 지금도 생각하면 무슨 기도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기도할말이 많아요. 아침에 늦게까지 새벽기도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두달을 지냈습니다. 기쁨가운데 지냈는데 성경말씀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말씀이 그냥 글씨가 아니라 성경말씀을 보면 이 글씨하고 제 눈하고 줄이 맺어진거 같아요. 성경말씀을 읽기 시작하면 이 말씀이 쭉쭉 제 눈으로해서 머리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달고 오묘한지 한 번 앉으면 욥기를 띤다던지 시편을 띤다던지.. 그렇게 말씀이 달았어요. 하나님이 다른사람말고 저만 사랑하는거 같았어요. 하나님의 비밀을 저에게 다 말씀해 주시는거 같았어요. 그렇게 두 달을 지냈습니다. ## 거지 할아버지와의 만남 하루는 새벽기도가 끝났는데 어머니가 어떤 할아버지를 모시고 오셨어요. 그 할아버지는 역 앞에서 지푸라기를 깔아놓고 지내는 할아버지였는데, 어머니가 새벽기도를 끝내시고 지나실 때, 안타까운 마음이 있으면서도 아무소리 못하고 지나가시곤 했는데 그날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오셨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눈이 머셨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지팡이로 끌고 오면, 할아버지는 뒤에서 그 지팡이를 잡고 따라 오셨습니다. 저는 그 할아버지를 볼때 기쁜마음보다 어머니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 할아버지를 이 처지에 어떻게 하시려고 집에 데리고 오셨나. 그런데 어머니의 얼굴이 엄해 졌어요. 어머니의 얼굴이 엄해지기 시작하면 무조건 해야 했어요. 안하면 종아리를 맞던지.. 어머니 마음을 아프게 하기 때문에 > 종수야, 이 할아버지 목욕시켜 드려라 그때 먹지도 못하고 기도 열심히하고 와서 허기진데...집에 불도 없고 따뜻한 물도 없는데, 할 수 없이 나무를 주어와 불을 때서 대야에 물을 덥혔습니다. 그 때 할아버지 옷을 보니까 갑옷같아요. 땀에 쩔고, 변 보시고 그냥 주무시니까, 변에다가 소변에다가 자기 때가 쩔어서 옷이 갑옷같이 됐어요. 그래서 도저히 만지지 못하고 나무 막대기로 옷을 벗겼어요. 할아버지의 몸을 보니 몸에도 갑옷이 끼었어요. 때나 변이 쩔어서. 할 수 없는 것을 어머님이 하라시니까, 그래도 몸을 깨끗이 씻어 드렸어요. 때를 밀을 필요도 없었어요. 손으로 떼어내면 되었어요. 가죽 떼듯이. 할아버지는 목욕을 몇 년 만에 하셨는지 > 어, 시원하다. 시원하다 하셨어요. 목욕이 끝난 후 먼저 그 옷은 도저히 입힐 수가 없어서 어머니에게 무슨 옷 입혀드릴까요 물었더니, > 종수야, 공주에 있는 삼촌이 입으시다가 너 입으라고 주신 내복 한 벌 있는거 있지.. 그거 입혀 드려라. > 엄마, 전 어떡해요? 엄마는 뒤로 돌아서 눈물을 훔치시면서, > 입혀 드리라면 입혀 드려라 그래서 어머니에게 대들 수도 없고, 그것을 제가 그날 입어야 하는데, 그 옷을 할아버지에게 입혀 드렸어요.그리고 재 남은 것을 깡통에 넣어서 할아버지의 조그만 화로를 만들어서 대청 마루 가운데 앉혀드리라고 해서 앉혀드리고, 우리 온 식구가 덥고 자는 담요 하나를 그 할아버지에게 덮어드리고 가서, 할아버지 먹을 것을 해오라고 하셨어요. 그때 우리집엔 먹을 것이 다 떨어졌었어요. 먹을 것이란 것이 그때 김장철이 지났으니까 밭에 가서 무줄거리, 배추줄거리 주어다가된장 풀어서 쌀이 없으니 보리를 넣고 20분쯤 끓이면 개밥 비슷하게 되요. 그러면 그걸 하루에 운이 좋으면 두끼를 먹기도하고 잘 못먹으면 한끼를 먹기도 하고. 그 날 마지막 남은거 다 털어다가 끓여서 할아버지를 가져다 먼저 먹이라고 하세요. 예전 같으면 다 그릇에 덜어 따로 따로 먹어야 될텐데 할아버지를 먼저 가져다 드리라고 하세요. 한그릇 끓였는데, 할아버지 배불리 먹을때까지 먹여드리라고 하세요. 할아버지에게 한그릇을 떠드렸더니 후룩후룩 잡수시는데 정신없이 잡수세요. 아, 맛있다고 하시면서어, 시원하다 하시면서. 그렇게 잡수시더니 눈치가 또 달라고 하시는거 같아요. 어머니가 또 드리라고 하세요. 한그릇을 더 드렸더니 또 잡수세요. 우리 먹을건 점점 떨어지는데, 마음으로는 할아버지 세상에 저럴 수가 있나 생각했죠. 집에 손님으로 와서 다른사람 먹을걸 자기가 다먹는거 같아서 마음으로는 분했지만 어머니가 하라시니까 그걸 먹여드렸어요. 세 그릇을 잡수시더니 양심이 있으셨는지 아니면 배가 차셨는지 더이상 못잡수시고, 나머지 조금 남을걸 가지고 우리가 겨우 허기를 채웠어요. 그러면서 그 할아버지를 모시고 그 겨울을 지나는데,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기도하는데 갑자기 우리집 생각이 나면서 쌀을 가져다 주라고 해서 쌀도 놓고 가고,또 어떤 사람은 지나가다가 미역도 놓고 가고, 어떤 사람은 김치도 놓고 가고, 서 한 겨울을 저희가 얼어죽지 않고 지냈어요. 우리 가정에 성령의 은사가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예언의 은사를 받아서 할아버지가 예언을 하기 시작 하셨어요. 그러면서 그 겨울을 지나고 그 할아버지에 대해선 까마득히 잊고 있었어요. 그 할아버지에 대해서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기억나게 된 이유가 있어요. 3년 전에 미시간 대학에서 한국 크리스챤 유학생들의 집회가 있는데, 제가 디트로이트에서 개업하는 의사이고 교회 열심히 나가는 의사니까 자기들에게 간증의 말씀을 해달라고 했어요. 제가 하도 기가 막혀서 나 같은 사람이 간증할게 뭐가 있나 그것 참...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성결구절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히브리서 11장(믿음 장)을 학생들에게 어렵더라도, 믿음으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며 신앙지키자라는 말을 해주려고 갔어요. 지금도 기억합니다만, 그 교회 오른쪽 구석자리 거기 앉아서 제가 예배 보기 10분전에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이 학생들에게 무슨 말을 전해야 할까요. 그런데 갑자기 제 눈앞에 환등 슬라이드처럼 다섯 장면이 지나가요. 첫 장면에 할아버지의 몸을 씻어드리는 장면이 나와요. 그런데 나무 작대기로 옷을 벗기는 장면까지 나와요.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제 마음의 깊은곳에 속삭이시는 말씀이 > 그게 나였다 그러세요 > 종수야, 내가 그날 얼마나 추웠는지 몰라. 내가 그날 얼어 죽었을지도 몰라. 내가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모른다. 그 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을 끼고 지나가면서 나를 모른 척하고 지나갔지만, 너의 어머니가 나를 불렀다 > 내 배고픔을 네가 채워줬지. 내가 추웠을 때 네 한벌있던 옷을 입혀줬지. > 내가 외로웠을때 나를 가운데에 놓고 모여 나를 위해 기도해줬지 > 네가 나를 먹였기 때문에 네 먹는것을 책임져 주마. > 네가 나를 입혀줬기 때문에 내가 너 입을 것을 책임져 주마. > 네가 나를 데려다 집에서 재워주었지. 내가 너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마 그렇게 약속을 해주시더라구요. 예수님, 그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얘길해 주시지, 그랬으면 제가 나무 막대기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그것까지 보여주세요. 제가 예수님앞에 솔직히 그런 말까지 드렸어요. 제가 그 할아버지를 지금 생각하니까 영적인 시퀀스가 참 중요해요. ## 전교 410등에서 전교 5등으로 할아버지를 그렇게 모시고 난 다음에 저에게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하루는 새벽기도를 하고 먹지 못하고 곤한 마음에 교회에서 나와서 벤치에 누웠습니다. 좀 쉬고 갈려고. 저는 기도를 하면 조용히 못해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성격이 그런지 특히 방언 기도 하고 나서부터는 기도를 조용조용히 하면 성에 차질 않아요. 새벽기도에 가서 그땐 의자가 없어 방석에 앉아 기도를 열심히 하다가 잠깐 눈을 떠보면, 신발장을 향해 하고 있기도 하고 어떤 땐 앞사람 엉덩이를 보고 기도를 하고 있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얼마나 허기가 집니까? 그래서 누워서 있는데 옆에 무언가 손에 집혀서 집어 보니 로마서가 보여요.그래서 그 말씀이 보고 싶어서 집어들었는데, 말씀이 예전에 은혜 받았을때 처럼 말씀이 눈에 빨려 들어오기 시작했어요.한 번을 다 읽었는데 또 보고 싶어서 그자리에서 두번을 다 읽었어요. 새 힘이 나서 집에 가서 세수하고 대전고등학교 다닐땐데 버스 값이 없어서 걸어다녔어요.걸어가는데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눈을 뜨고 걸어가는데 로마서가 눈에 보여요. 책이 눈앞에 한 권으로 오는데 머리를 이렇게 넘기면 책장이 넘어가기 시작해요. 페이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단원이 보이기 시작하고 말씀에 있는 말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눈앞에 책이 없는데도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사람이 됐어요. >야... 성령님이 나하고 같이 해주시니까 말씀이 머리에 와서 박히는가보다 그렇게 생각했죠. 그리고 학교에 갔는데 2학년 담임선생님이 저를 부르셔서 하시는 말씀이 > 원종수, 너 홀어머니 모시고 외아들인데 성적이 이게 뭐니? 보니까 전교 480명중에 410등을 했어요. 그렇잖아도 한 400등, 잘할때는 390등 하던 사람이 10등이 더 내려가니까, 제가 보기엔 그게 그건데, 선생님께선 안타까우셔서 > 너 공부 좀 해야하지 않겠니? 그 말씀 해주신게 마음에 와서 닿더라구요. 그 땐 제가 대전고등학교 밴드부에서 나팔을 불었어요. 그 학교에 들어갔던 이유가 행사가 있으면 교복 흰바지에 빨간줄 치고 길 한가운데를 걸어가면, 여학생들이 잘 쳐다 보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들어가게 되었죠. 제가 밴드부를 들어가서 공부를 너무 안했어요. 그때 맞기도 많이 맞았어요. 들어가면 신입생 신고한다고 열대, 행사하고 오면 기압 빠졌다고 스무대, 많이도 맞았어요. 그러느라고 공부를 못했어요. 담임 선생님의 말씀이 마음에 닿아서 공부를 해야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집에와서 모처럼 책을 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는데 한번을 읽으니 마음에 차질 않아 한번을 더 읽었죠. 그랬더니 자신이 생기드라구요. 그런가 보다. 그 다음날 시험을 보는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 때 국사시험을 보는데 국사책이 머리에 펴지는거예요. 문제를 보니 답을 모르겠어요. 이게 어디쯤 있었는데. 그런데 책 페이지가 넘어가기 시작해요. 착착착...몇 페이지.. 보니까 거기 답이 있어요. 다른 사람이 보나 안보나 하고 저는 답을 쓰는거예요. 그런데 다른 사람은 못보는거에요. 국사는 얼마나 좋습니까. 책에 있는대로 쓰면 되니까. 영어도 그렇고. 과학도 그렇고, 그 때 본 시험에서 전교에서 410등하던 사람이 5등을 했어요. 하루아침에 그게 하나님 것 아닙니까. 제게 아니죠. 그런데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제가 잘못하는게 있었는데, 그건 수학과 물리였어요. 수학 시험 문제를 받으면 책은 눈앞에 보이는데 책을 한 장 넘겨도 같은 문제가 없어요. 수학책은 대개가 답이 없어요. 문제만 있지. 그래서 수학은 30점, 40점 정도밖에 받질 못했어요. 물리도 그랬어요. 그래도 다른것을 너무 잘했기때문에, 영어 같은건 거의 100점 국사나 화학도 그래서 대전 고등학교를 1등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성령 충만해서 말씀으로 나부낄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테스트를 하신거 같아요. 그 할아버지를 통해서. 네가 그렇게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그렇게 나를 좋아하느냐 할아버지로 테스트 하신 것 같아요. 그 테스트에 합격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거 같아요. 제가 빠뜨린 이야기가 있는데, 그날 철야 예배하기전 제가 지혜의 은사를 받기전에 한밤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물어보신게 있어요. 사람들 오기전 새벽 4시쯤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갑자기 찾아오셨어요. 그 때는 제가 하나님 음성을 전혀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 종수야, 종수야 부르는 소리가 있었어요. > 종수야 두리번 거렸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하나님의 음성은 이건 사람이 부르는 소리가 아니예요.목소리가 큰 목소리도 아니예요. 이건 사람 목소리도 아닌데 목소리예요. 큰 목소리도 아닌데 지구가 흔들릴 것 같은 그런 음성이예요. 세미하면서도 분명한 소리. > 종수야.. 종수야.. 네가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그렇게 저에게 물어보셨어요. 제게 일생에 두 번 그렇게 물어보셨는데 그때가 처음이예요. 갑자기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그때 배고프고 춥고 하니까 하나님 돈을 주세요.. 하는 마음이 입까지 나와서, 돈, 하다가 갑자기 생각하니까 주일학교 때 선생님이 저에게 가르쳐줬던 것이 생각났어요.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어봤었던 사람이 있었죠. 바로 솔로몬이었죠.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느냐고 할 때 지혜를 구하셨다지. 지혜를 구하셨는데 지혜뿐 아니라 명예도 얻고 돈도 얻었다지.그럼 기왕에 구할거면 지혜를 구하자 하는 지혜가 왔어요. 그래서 도...온 하다가, 하나님 우리주일학교 선생님이 그러는데 솔로몬이 지혜를 구했답니다. > 하나님 저도 지혜를 주세요. 그렇지만 돈도 잊어버리지 마세요 ## 죽음에서 살아나다 하나님 앞에 분명히 제가 그랬어요. 돈도 잊어버리시지 말라고. 그런 후 할아버지 사건이 있었고 그러고 난 후 제가 지혜를 얻어서 대전고등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를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1등으로 들어가진 못했어요. 못 들어간 이유는 수학이 있었어요. 영어, 수학, 국어가 필수과목이라.. 선택과목은 국사와 독일어를 택해서 그건 잘했는데 수학을 30점을 맞았어요. 아무리 책을 넘겨도 머리책을 넘겨도 없어요. 그렇게 서울대 의과대를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 때부터 저에게 도전이 있기 시작했어요. 여태까지 어머니 그늘 밑에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시면서, 누님과 같이 기도하면서 신앙생활 했는데, 대전 촌놈이 서울에 올라가니까 눈이 뒤집힐거 같아요.우리 동기들은 서울시장 아들도 있었는데 그 친구는 그 땐데도 자가용 타고 다니드라구요. 돈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은 없었는데, 그 친구는 양복도 입고 다니죠. 저는 그 때 돈이 없어서 서울대학교 교복, 두 가지 클라스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색깔 금방 바래지는 싼 거 입고, 마크가 있는 그 교복을 입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갈수록 몸이 쇠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들어간 후 3주가 되니까 서울대학교 보건소에서 저를 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신체검사 결과가 몸의 폐에 반 이상이 썩어들어갔다고, 구멍이 크게 났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일어나면 식은 땀이 나있고, 심하면 피가 섞여 나오고 했더라고요..몸에 결핵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먹지를 못하니까 몸이 더욱 쇠약해지고, 대학을 가니까 철학을 하는 데 그런 듯 해요.제가 믿었던 게 이게 뭐 나는 이런걸 몰랐기 때문에 빠졌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면, 그렇게 나를 사랑하신다던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병들게 하실 수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내 친구들 예수 안믿는 친구들을 보니까 예수 안믿어도 잘 먹고 잘 살고 재미있게 사는데 나는 어떻게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으셨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어떤 생각까지 들었냐면 > 난 이제 죽어야겠다. 정신적으로 혼란하고 몸도 너무 고단하고,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학비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가운데 69년 5월일 때 물리과 4층에 과학실험을 하다 말고 몸과 정신이 곤해서 죽어야 겠다 하고 자살할 마음을 먹고 4층에서 떨어질려고 실험을 하다 나왔습니다. 이제는 하나님도 계신 것 같지 않고 정신적으로 너무 쇠약해져서 발코니에 떨어질려고 했습니다. 떨어질려고 하는 순간 종수야 하며 우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떨어지지 못해서 내려왔습니다. 새벽에 기도하셨던 어머니의 기도로 제가 살았습니다. 새벽기도를 드리는데, 눈물어린 "종수야..."부르는 소리에 제가 마음을 다시 먹었습니다. > 기왕에 하나님 섬기며 살거 하나님 살아계신거 보여주세요. 내가 기왕에 의사가 될거 하나님께서 나를 고쳐주실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셔서 나를 살리시던지 아니면 제가 하나님 손에 죽겠습니다. 내가 기도하다가 죽겠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일찍 끝내고 대전으로 내려와서 산에 들어갔습니다. 산에 들어와서 결심을 했어요. > 하나님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16살짜리가 방언 받아가지고 새벽기도하던 그 많은 새벽기도를 하나님 잊어버리셨습니까 그 많은 철야기도를 하나님 잊으셨습니까.. 나중엔 악이 올라서 하나님 이러실 수가 있소? 그렇게 따졌어요. 이제는 뭐 하나님 믿는거 같지도 않고 답답하니까 이러실 수가 있소..나를 그렇게 속이실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 살아계신것처럼 나를 그렇게 해놓고 이제와서는 이렇게 하실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결심을 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일찍 데려가시던지, 하나님 살아계신걸 보여주셔서 날 고쳐주셔서 새사람이 되게 해 주시던지 금식을 하기 시작했어요. 금식을 하다 생각하니까 물먹으면서 하느니 차라리 단식을 하자. 일찍 쇼부를 내자. 일찍 죽어버리자. 그래서 물도 안먹었습니다. 하루저녁이 지나니까 기운이 다 빠져 나가기 시작해요. 피가 폐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올라오던 피가 기침할 힘이 없어가지고 다른 폐로 들어가 숨이 차오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점점 죽어가니까 하나님에게 따지기 시작하는거에요. 하나님... 하나님... 전 아주 너무 억울했어요. 그 많은 철야기도와 그 많은 새벽기도가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서... 나중엔 그랬죠. 하나님.. 내가 죽으면 하나님 손해 봅니다. 내 앞길이 창창한 사람인데 내가 그래도 하나님하고 그렇게 가까웠고 하나님 그 이름때문에 그렇게 사랑했고, 목사님보다 더 오래 앉아서 새벽 기도도 했고, 전도사님보다 장로님 보다 더 앉아서 기도하던 그사람인데, 교회에서 쟤는 하나님사람이다, 쟤는 하나님이 쓸사람이다 그랬는데결핵앓다가 피토하다 죽었다면은 하나님 그게 하나님께 영광되겠소? 이제 죽기 살기니까 하나님께 따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기도하는 가운데, 마음이예요 마음에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내가 하나님께 따지긴 따지는데 말이 된다 그런 믿음이 들어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드리던 기도가 하나님 살아계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절대 안돼 내가 16살되서 그때부터 기도한 기도가 하나님께서 고쳐주지 않으면 말이 안된다는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 말이 되는구나. 그래도 그동안 기도해 온게 있어서 하나님께 자신 있드라구요. > 하나님 그동안 기동안 기도한 철야기도 잊어버리지 마세요. 동안에 새벽기도 해놓은거 잊어버리지 마세요. 동안 어린마음에 친구들에게 전도해놓은거 잊어버리지 마세요. 그런데 기도를 했는데 응답이 없어요. 둘째날 밤이 되니까 정신이 깜박깜박하기 시작해요. 숨이 차기 시작하고 머리에 가는 산소가 부족해서 그런지 이제는 손가락도 움직일 수 없게 됐어요. 이제 죽는가 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세요. 그 말씀이 욥기를 주셨어요. > 내가 앞으로 가도 하나님이 안계시고, 옆으로 가도 하나님이 안계시고 하나님이 살아서 움직이시는거 같은데 내가 만질수가 없구나 > 하나님 어디계세요 하나님 어디 계세요 말씀을 주셨는데 보니 그 다음 구절을 왜 안주셨는지 몰라요. 아마 그 다음절까지 다 주셨을텐데, 성결 8절하고 9절을 읽고보니 동그라미가 있어요. 어릴 때는 동그라미가 있으면 그다음은 다른말인줄 알고 안읽었어요. 10절까지 읽었으면 제가 샘이 났을텐데 8절 9절만 읽고선 안계시구나 그래서 성경 말씀을 주셨는데, 내가 없다.. 그 응답으로 생각하고선 아주 포기를 하고선 이젠 죽어버려야 되겠다. 하나님도 나를 버리셨구나 하는 마음으로 12시쯤에 제가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새벽 4시 반이 됐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찾아오셨어요. 저는 정신이 깨서 일어나보니 내가 이제 죽었나보다 하늘 나라에 왔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니 아직도 육이 있어요. 육이 있는데 참 이상하죠. 갑자기 머리에서부터, 다른사람은 불을 받았다는데, 저는 시원한 얼음같은것이 머리에서부터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끝에서 부터 목까지 내려오니까, > 종수야... 네 머리는 이제 새거다 그러셨어요 그말을 하시자마자 머리에서 목까지 내려오니까, > 종수야... 네 목은 이제 새거다 그러셨어요. 목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니까, > 네 가슴은 새거다 > 네 배는 새거다 > 네 다리는 새거다 엄지 발가락 끝가지 왔는데 제 몸에서 엄지발가락 끝에서 뭔가 탁 떨어져 나가는데 갑자기 누워있던 몸이 오뚜기처럼 탁 섰어요. 어디서 새힘이 솟아 났는지 어디라도 갈거 같아, 새로운 기쁨이 솟아나기 시작했어요. >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 살아계신거 고맙습니다. 그래서 제가 산꼭대기를 올라갔는데요, 밥 잘먹고 기운 차려도 두시간을 올라가야할 거리를 5초 안에 제가 산꼭대기를 뛰어 올라갔어요. 어떻게 올라갔는지 모르겠어요. 영으로 올라간건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산꼭대기를 올라가서 하나님에게 제 있는 힘을 다해서 >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산들이 첩첩산중이라 메아리가 들려와요. > 하나님... 감사합니다다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다다.... 그런데 아직도 저는 그소리가 들려요. 가끔 어려운일이 있어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때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시는 소리가 들려요. > 죽음보다 더 어려운일이 있느냐. 네 목숨을 살려줬잖아. > 감사합니다 그 소리 한번 하고 일어나라. 그렇게 저를 일으켜주세요. 그때 메아리치는 그 다다다다.. 하는 목소리가 아직도 저에게는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주파수를 알거 같아요. 그의 음정을 제가 알거 같아요. >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잊어버리지 않는 순간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는 순간보다 하나님께서 왜 새벽 4시반에 저를 찾아오셨는지 그게 아직도 감격적이예요. 생각해보니 새벽 4시반이 제가 늘 새벽 기도하는 그 시간이예요. 하나님하고 저하고는 약속된 시간이 새벽 4시반인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소름끼치는 생각들이 떠올라요. 만일에 내가 새벽기도를 안했더라면 새벽 4시반마다 하나님께 나가서 엎드리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이 응답을 가지고서 종수를 언제 만나러 가야 되나 그렇게 한 30분정도 늦게 오셨을면 제가 죽었을지도 모르고, 또 하나님께서 아마 종수를 만나러 가려면 오후 4시에 가야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셔서 못 오셨으면 제가 어떻게 됐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직도 새벽기도하는 그시간, 정해진 그시간이 하나님 만나는 시간으로 너무 떨려서 하나님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고 그 시간을 꼭 지킵니다. 여러분 기도 열심히 하시고 철야기도 하시고 금식기도 하시더라도 하나님과 매일 만나는 시간을 지키셔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만나는 시간에 응답을 가지고 오실겁니다. 저는 감리교회를 다니기때문에 그렇게 뜨겁지가 않아요. 어떤때는 새벽기도를 가면은 아무도 안나올때가 있어요. 저혼자 그래도 저는 하나님과 약속하고 하나님이 좋아서 갑니다. 미시간은 날씨가 굉장히 추워요. 어떤땐 영하 20도까지 내려가요. 자동차 엔진을 틀면 돌굴러가는 소리가 나고 눈치워가면서 새벽기도를 저는 그래도 나옵니다. 올겨울 말고 작년겨울에 한번은 새벽 5시반에 새벽기도를 갔는데 아무도 안왔어요. 옆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방안이 훈훈해져요. 아무도 없는데 하나님하고 저하고만 있는거 같아, 제가 하는 기도속에서 하나님 기쁨을 찾으세요. 그러면서 제 마음에 하나님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때 하나님 참 이상하게 물어보시드라구요. > 종수야... 너왔니 그러세요. 깜작 놀랬어요. > 아버지 제가 왔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 왜 왔니 그러셨어요. 다 아시면서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좋아요. 다른 얘기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좋아요. 아버지가 좋아요. 그래서 왔어요.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뭐라고 그러신지 아세요. > 종수야... 나도 네가 좋다 그러세요.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네가 나를 좋아하는거 보다 내가 너를 좋아하는게 얼마나 큰지를 너는 알수가 없어. 그소릴 들으면서 제가 마음에 > 하나님, 제가 절대 하나님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께요 매일 아침 제가 나올께요 나는 네가 좋다하시는 말씀을 듣고 제가 물었어요. > 하나님, 도대체 제 뭐가 그렇게 좋으십니까 그런데 분명히 아는것은 하나님은 저를 좋아하세요. 제가 하나님을 좋아하는것보다 하나님이 저를 좋아하세요. 저는 새벽기도때문에 살았어요. 4시반에 하나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어요. > 종수야... 내가 너를 만나는 이 시간에 너를 만나주겠다. > 내가 너를 만나는 이시간에 네게 대답을 가지고 오겠다. > 내가 너를 만나는 이시간에 이 새벽시간에 기적을 갖고 널 찾아 오겠다. > 내가 너를 만나는 이시간에 축복을 가지고 널 찾아 오겠다. 그래서 제가 새 사람이 되었어요. 그리고 새 사람이 되어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후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죠. 이제는 몸도 깨끗해 졌어요. 저는 의학을 하는 사람이기때문에 하나님이 그렇게 고쳐주셨는데 또 사진을 가서 찍어봤어요. 하나님이 고쳐주셨나 안고쳐주셨나. 사진을 찍어봤더니 그 큰 공동이 큰 돌덩어리가 되어버렸어요. 의학적으로 말하면 캐슬스켓이 됐다고 하는데 뼈 뒤에 가서 큰 돌덩어리 가 되서 딱 박혔어요. 지금도 저는 그 사진을 가지고 다녀요. 사진 보시고 싶으신분 계시면 저에게 오세요. 사진 보여드릴께요. 하나님께서 절 고치셨다는 증거예요. 믿음만이 아니라 엑스레이 가지고 다닙니다. ## 다시 만난 예수님 서울 올라온 후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공부를 했냐면, 아르바이트를 해야했어요. 저녁 7시면 아르바이트를 시작 했는데 두 탕을 뛰었어요. 한시간씩 한시간씩해서 두탕을 뛰고, 9시부터 12시까지 잠을 잠니다.잠을 자면 12시에 일어나요. 일어나서 공부를 해야하니까... 한겨울에도 저는 냉수 마찰을 했습니다. 잠이 깨지지 않으니까 어떡해요 찬물을 머리서부터 쫙 끼얹으면 그 때 깨어져요. 한 겨울에 추울때는 찬 물을 끼얹으면 손가락 끝에서 고드름이 얼정도로 추운적도 있었어요. 12시에 책상앞에 앉아서, > 하나님, 다른 애들은 밤새도록 공부하는데 저는 이제부터 공부합니다. 지혜주시고 다른 사람들처럼 낙제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낙제하지 않게 해달라고 그래서 해부학책을 피면.. 책 펴놓고서 > 아니지...내가 세상 공부하기전에 성경을 봐야되지, 세상 것으로 내 머리의 세포들을 활성화시키기 전에 하나님 말씀으로 내 머리를 씻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구약한장을 읽고 신약한장을 읽고 그리고나서 해부학 공부를 합니다. 열심히, 공부를 할때 저는 옆으로 써가면서 연습하는 버릇이 있었어요. 그걸 쓸 때 종이가 새 종이로 넘어가면 저는 방언을 하면서 방언글씨를 하나님이 은사로 주셨는데, 그 연습 종이 가운데에 방언으로 글씨를 가운데에 쓰고 그리고 옆으로 써서 십자가를 그려놓고, 하나님... 이 종이에 연습하면서 배우는 지식은 하나님만을 위해서 쓰게 해주세요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해부학이 끝나고 생리학을 공부하러 들어갈때는 이건 또 다른거니까 생리학 공부하기전에 또 성경책을 한 장 읽습니다. 구약을 한 장 읽고.. 신약 한 장 읽고, 그리고 공부하고 난 다음에 또 지나면은 과목이 바뀔때마다 구약한장 읽고 신약한장 읽고, 그게 저의 하나님에 대한 서원이예요. > 하나님, 이 공부가 하나님보다 우선되지 않게 해주세요 새벽에 제가 일어나는 이유가 있어요. 내 머리에 세상 것 생각하기 하기 전에 하나님 생각하게 해달라고 새벽에 일어나는 거예요. 세상 것 공부하기 전에 하나님 지식으로 넣어달라고 그렇게 서원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새벽 5시가 되면 새벽기도 가서 기도하고 6시되면 돌아와서 6시부터 7시까지 잠을 잤어요. 하루 4시간 자는거죠. 그런후 기숙사에서 밥먹고 학교에 가는게 일과였는데, 제가 서울대학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하기 전에 일어난 사건이 있었어요. 아르바이트를 해서 첫 월급을 탔어요. 그게 얼마냐면 3만원이예요. 잊어버리지도 않아요. 3만원을 손에 탁 쥐었는데 너무 마음이 기뻐요. 이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까... 생각하는데 어머니가 생각나요. 대전의 그 추운방에서 있으실 어머니가 생각나서, > 야, 내가 이돈을 가지고 어머니에게 가자 어머니에게 가되 연락하지 말고 몰래 밤에 가서 고기를 사다가 어머니 밥도 먹지말고 김치도 먹지 말고 이 고기로 한번 어머니 배를 채워드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대전을 내려갔어요.그 때는 본과 1학년때인데 저녁 9시에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버스를 타고 신나게 내려가는데 그렇게 큰 돈을 제가 만져본적이 없거든요. 마음이 두근두근했어요. > 엄마가 얼마나 기뻐하실까. 어머니가 아마 처음으로 이빨을 쑤시실거야. 이빨사이에 고기가 끼어서 그런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손에 돈을 쥐고 있는데 손에서 땀이 바짝바짝 나요. 좋아서 밤 11시가 되었는데 고속버스가 터미날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고속버스 터미날도 안보이고 다른것도 안보이고 어떤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할아버지 얼굴도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할아버지 얼굴도 보이지 않고 몸도 보이지 않고 할아버지의 무릎이 보이는데 떨어진 바지의 할아버지 한 분이 무릎을 떨고 계시는 무릎이 정말 딱딱딱딱 닿을 정도로 떨고 계세요. 다른게 이상하게 하나도 안보여요. 그 할아버지만 보여요. 그러면서 그런 마음이 듭니다. > 왜 하필이면 이 늦은 토요일밤에 내가 돌아오는 고속버스안에 저 주책같은 할아버지가 서 있을까 마음이 부글부글 끓어오기 시작해요. 손이 뼈가 뿌러질거 같이 돈이 손에서 쥐어집니다. 이 3만원... 내가 크게 벌어봤던 3만원. 그 때의 그 3만원이 지금의 30만원보다 더 컸어요. 손에 꽉쥐고 있었죠.. 그리고 버스가 섰고 다른 사람들은 다 내리는데 저는 자꾸 뒤로 갑니다. 이 사람이 왜이래. 아 뒤에 짐이 있어서 그래요.짐이 없었지만 자꾸 뒤로 가요. 혹시 그 사람 내리지 않을까해서. 그런데 안가요. 다른 사람 다 내리고 차장이 내리라 그러는데 그때까지도 그 할아버지가 안가고 있어요. 그래서 터덜 터덜 내려와서 그 할아버지에게 손에 있던 돈을 할아버지에게 쥐어주었어요. 쥐어주면서 제가 한말이 있어요. > 할아버지... 왜 주책없이 이 늦은밤에 나와있습니까 그 말을 한마디했어요. 그리고 손에 돈을 쥐어주고 돌아서서 어머니에게 가는거예요.굴다리 지나면 정육점이 하나있는데 저는 버스타고 내려오면서 그 정육점에 가면 거긴 늦게까지 하니까 돼지고기 사다가 어떻게 할거 까지 생각했는데, 가서 엄마에게 엄마 내가 왔어 하고 고기를 탁 내놓을까, 아니면 조용히 가서 삶아서 삶은 고기하고 엄마에게 같이 들어갈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돈을 그 할아버지에게 주고 정육점을 지나가는데 마음이 찢어 질거 같아요. > 그 할아버지 그냥 천원만 주고 2만9천원은 가지고 올걸, 만원만 주고 이만원 가지고 왔으면 그래도 고기는 살 수 있었을텐데 지금 가봤자 할아버지는 안계실거고, 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래도 마음에 뭔가 주라 그래서 내가 줬지 는 그런 마음으로 정육점에서부터 집에까지 걸어가는 그 발걸음은 금까지 기억이 나요. 터덜... 터덜... 어머니는 제가 갔더니 반가워하시면서 속곳바람으로 어머니가 나오셨어요. 너는 왜 왔니 그러시는데 제가 말을 못했어요... 눈물이 나가지고.. 그래서 뒤돌아서서 > 엄마 그냥 왔어요 > 그냥 오다니? > 그냥 왔어요 그날밤 이불속에서 어머니도 너무 안됐고 그래서 막 울었어요. 젊은 사람이 잘 울어서 안됐지만 너무 서운해서 울었어요. 하나님 앞에. > 하나님... 때가 오겠지요 저에게 지혜는 주신거 같은데 돈은 아직 안주셨는데 하니님 혹시 잊어버리셨습니까. 마음에 기도를 하면서 그 다음날 아침에 그날은 새벽기도 할 맘도 없고 해서 첫차로 서울에 올라왔어요. 사실 제가 마음 아프게 그 당시에 했는데, 그게 제가 간증하러 가서 저 뒤에 앉아서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두 번째 장면이예요. 하나님 이상하시죠. 그때 내가 얼마나 추웠는지 모르신데요. 내가 얼마나 배고팠는지 모르신데요. 또 그 얘기까지 하세요. 그때 내가 얼마나 고기가 먹고 싶었는지 모르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 그 많은 사람중에 혹시 단돈 백원이라고 나한테 주고 갈줄 알았는데 > 아무도 나에게 주고 가지 않았는데 네가 돈을 줬는데 보니까 큰돈이었구나. > 네가 나를 먹여줬지., 네가 전부 가진것을 나에게 줬지 > 네가 나를 배고프지 않게 해줬지 >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제가 두번째 할아버지를 그렇게 모시고 난 다음에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 때는 다 잊어버렸는데, 참 이상하지요. 전 잊어버렸는데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세요. 그 이후로 전 사실 낙제할 줄 알았는데 대학교 졸업할때 보니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1등으로 졸업했어요. 성적 아주 우수하게 1등하고 2등 차이가 굉장히 크게 서울대학교 들어가서도 머리에 넣고 책넘기는거 그거 하니까 따라오는 사람이 있겠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노트만 보고 하는데, 저는 꼭 책을 두번씩 읽었어요. 그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예요.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더라도 여러분의 베스트를 기대하십니다. 여러분의 할일을 다하셔야 해요. 하나님이 그걸 원하세요. 지금 생각해 보면 서울대 1등을 그 때 돈 3만원에 산거예요. 여러분 제가 자녀를 서울대 1등으로 졸업하게 해준다면 3만원 낼 분들 계신가요. 아마 3백만원이라도 내실겁니다. ## 진정한 축복의 비결 그 두 장면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시면서 제 마음에 울리는게 있어요. > 하나님... 예수님께서 내곁에 있을때 성령님 나를 재촉하셔서 그 예수님 그냥 지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 내 생을 살면서 앞으로 얼마나 살진 모르겠지만 예수님 지나가실때 그냥 지나치지 않게 해주세요. 저는 새벽기도 할 때마다 그렇게 기도합니다. > 예수님.. 오늘.. 예수님 위장해서 지나가실때 성령님 날 콕콕 찌르셔서 그 예수님 잘 섬기게 해주세요 여러분 이시간에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여러분 주위에 예수님은 안계신지, 예배당에 나오셔서 하나님께 손을 들고 하나님 사랑해요 찬송을 하시고, 발걸음을 돌려 돌아가실때 가정에서 아니면 여러분 친척들중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여러분의 도움이 없으면 안타까워하고 외로와하고 배고파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혹시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께서 진정으로 예수님 사랑합니다 고백할 때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할때, 그 예수님 멸시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의 진정한 육적인 축복이 거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테스트를 하세요. 여러분의 응답을 주더라도 여러분을 테스트 하십니다.** 여러분께서 모시는 시어머니, 여러분께서 모시는 아버지, 아니면 암에 걸려서 죽어가는 사람, 중풍병에 걸려서 아무 도움없이 외로운 골방에서 외로워하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 That is Jesus 그게 바로 예수님 입니다. **여러분께서 입술로 하나님 사랑한다고 외치는 그소리에 우리 하나님께서 속으실줄 아십니까?** 철야기도 하면서 새벽기도 하면서 날뛰면서, >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슨일이든 하겠습니다 **라는 맹세 속에 하나님께서 속으실 줄 아십니까?**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풍족하게 하시고 여러분의 삶을 축복을 주기 위하여 여러분앞에 진정으로 나타날때, 얼마나 많은 시간 얼마나 많은 때 예수님을 차버리고 구박해 버리고 예수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구박할때가 많았습니까?** **회개하십시오!** 여러분의 찬송보다, 어려워서 죽어가고 어려워하는 그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따뜻한 밥 한그릇과 여러분의 그 흔해 빠진 백원 천원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게 있기 전에는 여러분의 삶에 진정한 육적인 축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제가 암전공을 하기때문에 암이 걸리면 그거 걸려서 한 6달있다가 하나님 데려가시던지, 아니면 빨리 빨리 데려가셔야 하는데, 어떤 사람은 2년, 3년 앓다가 빠짝말라서 그 고생하다가 죽는걸 볼때 하나님께 제가 항의 할때가 있어요. > 하나님 왜 저런 사람들 빨리 빨리 안데려 가십니까? 중풍에 걸려서 대소변 받아내고 자식들에게 힘들게 하는사람들 보면 > 하나님, 왜 저런 사람들 빨리 안데려 가세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응답하신게 있어요. 내가 그런사람들을 너희 주위에 두는 이유는 너희들을 축복하시기 위해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그 사람들의 몸을 입고 와 계신 겁니다. 예수님께서 2천년전에 오실때 왕으로 오셨습니까? 예수님께서 2천년전에 오실때 마굿간에 알아주는 사람들이 없이 왔을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까? 같은 과오를 지금 범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교회에 와서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 주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할아버지 3만원 대접한거 가지고 서울대 의과대학 1등으로 졸업하는 영예를 샀습니다. 부지 중에 그 장면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시면서 그 말까지 하세요. 제가 할아버지에게 3만원을 주면서 > 할아버지 여기 왜 주책없이 나와계세요 하는 말까지 들려주시는데 제가 그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예수님 그때 그게 예수님이셨다고 진작 알려주셨으면 제가 더 잘해 드렸을텐데, 저는 하늘나라가서 그런 챙피함을 당하고 싶지 않아요.하늘나라가서 하나님앞에 서면 그 수많은 예수님들 여러분 주위를 지나갈때 여러분이 발로 차고 침을 뱉고 멸시했던 장면들이 여러분 눈앞에 보일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비록 주책없단 얘긴했고, 나무막대기로 옷을 벗기긴 했어도, 그래도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대접은 해드렸어요. 저도 수 없는 예수님을 지나치게 하셨데요. 그렇지만 여러분의 기도속에서 성령님... 예수님이 내 주위를 지나갈 때, > 그 예수님 박대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 예수님 십자가에 다시는 못박지 않게 해주세요. 축복을 놓치지 않게 해주세요 하고 여러분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 다시 만난 예수님 그리고 서울대를 1등으로 졸업하면서 부터 하나님께서 저에게 영광을 주시기 시작하시는데요, 뭐, 정신이 없어요. 그때는 총각이니까 재벌들 정치인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정신이 없어요. 서울대 대학병원에 인턴으로 들어가서 가운을 들고 복도 한가운데로 걸어가면은, 교수님들도 저 원종수 1등한 사람, 간호원들도 1등한 사람, 병실에 가면 선보러 온 사람들이 줄서있어요. 저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에 대해서 디스거스트하기 시작했어요. > 내가 이렇게 해서 어떻게 되겠나... 제가 서울대 병원 인턴으로 들어가서 첫월급을 탔습니다. 그당시 봉급이 7만원이예요.세금떼고 6만7천몇백몇십원 그걸 봉투에 넣어서 제가 늘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첫 월급을 갖다드렸어요 그때 우리 어머니께서 이건 첫 열매지 그러시면서 서울에 와 계시니까 본 교회도 아닌데 그 다음날 새벽기도 나가셔서 그 첫 열매를 하나님에게 바치시드라구요. > 이제까지 우리 어렵게 살았는데 한달 더 고생한다고 해서 우리 뭐 문제 되겠니? > 기왕에 하나님위해 살기로 한거 깨끗하게 살자. 6만7천몇백몇십원 봉투까지해서 갖다 바치셨어요. 인턴 생활하고 두번째 월급 받기전에 학장님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 아휴, 우리 학장님 자기 딸때문에 그러시는구나. 딸이 있어서 학장님이 저를 좋아하셨어요. 저를 좋아하신건지 아니면 딸 때문에 저를 좋아한건지 모르겠어요. 학장님이 전화를 해서 기쁜 소식이 있다고 하셨어요. 무슨 소식이냐고 물었더니 전국의 의사고시에서 1등을 했다고 그러세요. 그리고 상금이 왔는데 7만원 상금이 왔는데 거기서도 세금을 떼더라구요. 세금떼고 7만원이 왔으니까 나하고 와서 사진도 찍고 와서 7만원을 가지고 가라고 하세요. 그때 마음에 > 야, 우리 하나님 계산도 정확하시구나. 6만 7천얼마를 드렸더니 다음 월급 타기전에 그 7만원 채워주시는구나 우리 하나님 이익을 잘따지세요. 6만7천원 더하기 이율, 7만원을 주셨구나.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우리 어머니에게 갖다 드렸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기뻐하시질 않으셔요. > 종수.. 너 옛날에 상금 타본적 있니? 그러세요. > 상금, 이렇게 큰거 타본적 없죠 그랬더니, > 그럼 이거 첫 열매네? 그러시면서 갖고 있던 돈을 탁 떨어뜨리셔요. > 내 것이 아닌 하나님 것은 오래 가지고 있지 않을수록 좋아. 그래서 그 7만원을 그 다음 날 남의 교회인데 하나님 전에 갖다 바치시드라구요. 제가 병원에서 인턴생활하면서 영등포시립병원에 파견을 나간적이 있어요. 하루는 겨울인데 그때도 월급을 타서 어머니 드리고 3만원정도 제가 용돈으로 가지고 있었어요 응급실에서 있는데 바깥에서 막 싸우는 소리가 들려요. 가보니 할아버지가 떨고 있어요. 그런데 수납하는 사람하고 싸우고 있어요. 사정을 들어보니 다리에 종기가 아주 크게 나있어요. 먹지 못한데다 그 종기가 몸에 퍼져서 열이 막 뜨끈뜨끈한데 이 사람들이 들여보내주질 않는거예요. 돈이 없다고 그래서 나에게 3만원도 있고 해서 수납하는 사람에게 가서 내가 이사람 다 책임질테니까 그냥 들여보내라고 했어요. 청구서 나오는것은 내가 다 낼테니까 할아버지를 데려다가 고름을 깨끗이 짜서 씽박고, 그 때는 페니실린하고 스텝토마이신만 놔주면 좋았어요. 그것도 할아버지 다시 못볼거니까 주사를 양쪽 엉덩이에 꽉, 놔드리고 나가실때 돈 3만원을 손에 쥐어드렸어요. 가서 고기사서 잡수시라고 몸이 이럴땐 잘 잡수시셔야 하니까 그리고 예수 믿으시라고 그리고 할아버지를 보냈어요. 그때는 제가 정성을 다해서 모셔드렸어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세번째 장면이예요. 저에게 보여주신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 그게 나였다 그러세요 그 때 너무 아프셨데요. 다리가 그렇게 아프고 추웠는데 네가 그걸 그렇게 짜주고 그래서 얼마나 잘낫고 잘 먹었는지 네가 그렇게 정성스럽게 대접한거 잊지 않겠다고 하세요. 그러시면서 내가 너를 훌륭한 의사로, 영혼을 사랑하는 의사로 키워주시겠다고 그때 저에게 약속해주셨어요. 3만원주고 불쌍한 예수님, 천대받는 예수님 그분을 제가 모시지 않았더라면 제 입으로 아무리 훌륭한 의사되게 해달라고 했더라도, 예수님 그냥 지나치셨을지 몰라. 내 마음을 알 수가 없으니까. 내가 입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것이 행동으로 나오기전에는 믿음으로 받아지는게 아니예요. 성경말씀이 내 머리에 들어왔을때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행동으로 나갈 수 있는 사람이예요.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하나님께서 받아들일 수 있는 진정한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믿음 생활이 교회에서 끝나면 하나님께서 속지 않으세요. 복 달라고 아무리 하셔도 하나님께서 줄 수가 없어. **그렇게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복 주면 잘못되요. 자기 잘난줄 알고**.. 하나님이 줄 수가 없어요.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진정으로 예수님을 봉사할 수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훌륭한 의사, 미국에 와서 암전문의가 되는 의사를 여러분 3만원주고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밖에 나가시면 예수님의 얼굴이 여기저기 보이실 겁니다.** 도와주세요. 하늘나라가면은 예수님께서 수만리 찾아오셔서 > 고맙다, 고맙다 하실 거예요. 영어로 하실지 한국말로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방언으로 하실 거예요. 얼마나 뿌듯하겠어요. 제가 세번째 장면은 너무 자신있드라구요. 예수님 얼굴도 밝으시더라구요 그때부터는.. ## 믿음의 시련 제가 서울에 있으면서 너무 주위사람들이 교만케해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명령을 내리셨어요. >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난 것처럼 내가 지시하는곳으로 가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떠나라고 하실때에 어디로 가라고 지시 않하셨어요. 가라고 그랬으니까 아브라함이 갔어요. 그게 믿음이예요. 사실은. 아브라함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미쳤다 그랬어요. > 하나님이 나에게 가라고 하셨어 > 어디로 가라고 하셨지? > 그건 알수가 없지.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셨으니까 걸어갈 수 있는 그게 믿음아니겠습니까. 여러분께서 어떤 때는 당치도 않은일을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세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니까 실천으로 옮기는 그것이 믿음이예요. 실천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지식이예요. 지식...실천으로 옮겨야 해요. 그 때는 하나님께서 제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 가겠습니다..제가 서울대에 그냥 있었으면 인턴 레지던트 멋있게 끝내고 편하게 끝내고 서울대 교수 되서 재벌딸과 결혼해서 한국에서 잘 있을지 몰라요. 그러면 제가 지금 간증 안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사실은... 하루는 아침에 병원에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차가 3대가 멎었어요. 그 때는 새나라차 이런거 있을땐데 밴츠 2대하고 리무진 한대 그렇게 3대가 누님댁 문앞에 서있어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두리번 거리면서 사람을 찾는거예요. 들어보니까 원종수 선생을 찾아요. 다가가서 접니다 그랬더니 > 아... 저는 ~ 에서 나온 사람인데 우리 사모님께서 원성생님을 여기서부터 병원까지 모셔다 드리라는 분부를 받고 왔습니다. 두번째 사람은 무슨 T그룹의 회장님 사모님께서 원선생님을 병원까지 모셔다 드리라고 했어요. 세번째 분은 무슨 경제기획원 담당관 실에 있는 분인데 제가 말씀은 일일이 안드리겠어요. 여러분이 다 아시는 분이세요. 그러면서 이 사람들이 사정을 하는 거예요. 자기 차를 타야한다고. 어떻게 세차를 다 타고 가냐고 하니까 이 사람들이 얼굴이 새파래지면서 원선생님을 병원까지 안모시고 가면 자기가 짤리게 된다고. 그런데 지혜를 주시드라구요. 그때 홍은동 누님댁에 있을땐데 > 홍은동에서 서대문까지는 1호차를 타겠소 > 서대문에서부터 종로5가까지는 2호차를 타겠소. > 종로5가에서 대학병원까지는 3호차를 타겠소. 그래서 1호차를 타고 홍은동에서 서대문까지 갔죠. 그 당시만 해도 검은차 3대, 밴츠2대에다 리무진 한대가 지나가니까 지나가던 헌병들이 경례하고 난리났어요. 그 때 검문 초소가 많으니까 더했어요. 서대문에 오니까 뒤에 오던 차가 빵빵 하고 난리 났어요. 자기 차에 바꿔타야 한다고. 그래서 2호차로 바꿔타고 종로4가에서 3호차로 갈아탔어요. 종로4가에서 좌회전해서 병원으로 가는데 원래 좌회전이 안되는 곳 이었어요. 그런데 리무진이 돌드라구요. 순경이 호르라기를 확 부니까 이사람이 창문을 내리더니 > 죽어 그 소리 하니까 순경이 탁 경례를 하면서 가라 그래요. 그런데 제 마음이 그 차를 타고 오면서 편하지가 않았어요. > 하나님... 내 결혼만은.. 팔려가는 당나귀가 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 돈에 팔려가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저는 그때 심각했어요. 제 마음에 작정한게 있어요. > 하나님... 제가 지게를 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옛날에 먹던 꿀꿀이 죽을 먹더라도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나와 같이 살 수 있는 아내를 주시옵소서. > 두번째, 하나님.. 방언하는 아내를 주시옵소서. 방언하는 아내를 달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 믿는다 하면서도 한 50%이상은 가짜래요. 그러니 예수 믿는다 그래서 결혼했는데 가짜면 신세 망친거 아닙니까. 그런데 제가 분명히 아는것은 구원의 은사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 주지만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는것이거든요. 그래서 방언을 하면 적어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게런티는 받아들일거 같아서 하나님에게 제가 방언하는 아내를 달라고 했어요. 방언하지 않는 목사님에게 이런 얘기하면은 목사님 안색이 변하세요. 한때는 그래서 기도를 했어요. > 하나님... 방언 얘기를 해야됩니까 안해야 됩니까...다른 교회에서... 그랬더니 성령님이 저에게 충격을 주시면서 > 너 어디가서 목회할거야? 어디가서 목회해서 다른사람에게 인기끌거야? 너에게 일어났던 일 그대로 얘기해 그렇게 얘기하시드라구요.그래서 저는 예전같으면 목사님에게 물어보고 얘기하는데 지금은 물어보지 않고 그냥 얘기합니다. 제가 방언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방언하는 사람은 기도할 수 가 있어요. 어려운 일 닥쳤을 때 하나님에게 매달릴 수 있는 사람이예요. 밤을 샐 수 있는 사람이예요. 철야를 할 수 있는 사람이예요. 새벽기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이예요. 금식을 할 수 있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에게 금식하는 부인을 달라고 기도를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제가 있는 장소를 옮겨버렸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가기로 작정을 했어요. > 하나님... 제가 이곳 있다가는 나보다는 서울대 1등한거, 전국에서 의사고시 1등한거 그것만이 내이름 위에 뜨겠고 예수님의 이름 드러나지 않겠습니다. > 이러다가 보면 하나님께서 내게 지혜주신거 가져가실거 같고, 하나님께서 내 건강 다시 가져가실거 같아요. 내 교만때문에... 이러다가는 내가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영장이 나왔어요. 6월이었는데 대학병원에서 4개월동안 한국에서 제일가는 사람처럼 하고 있다가 영장이 나왔어요. 제가 그때는 군의관 요원이었는데 군의관 요원은 트레이닝이 끝나면 가게 되있었는데, 4학년때 갑자기 군의관 요원도 일반병으로 가면 아버지가 돌아가신 독자의 혜택을 주겠다고 해서 바꿔놓았었어요. 그래서 저는 나중에 나올 줄 알았는데 갑자기 방위소집 영장이 나왔어요. 예비군복을 입고 머리를 빡빡깍고 계급도 작대기 하나예요. 제대할때까지 작대기 하나였어요. 방위소집 영장이 나와서 갔더니 이사람들이 때리기 시작하는데..교만을 깨칠라 그랬는지..수도사단에 가서 훈련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건 인간이하예요. 서울대 1등한게 어디있습니까, 의사가 어딨습니까. 이름도 없어요. 제 이름은 이새끼 아니면 임마 아니면 원이병이예요. 어떻게 때리는지... 왜 그렇게 머리들을 때리는지 모르겠어요. 몸을 때리는것 그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1주훈련을 받고 나니까 병무청으로 보내더라구요. 병무청에서 사무를 보라고 그러는데 그건 사무가 아니었어요. 뭐를 했냐면 재털이 닦고 책상닦고 바닥청소하는 그거였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갓졸업한 초급공무원 패스한 여학생들이 저를 부르는데 똑같애요. 야임마 아니면 이새끼 아니면 원이병이예요. 첫날 하루이틀을. 그리고나서 점심시간이면 가서 또 훈련을 받아요. 고등학교 갓졸업한 방위병 된사람들이 자기들이 1주일 먼저 들어왔다고 자기들이 기가 더 높다고 지하실에 내려가서 점심시간이면은 밥도 안먹이고 훈련을 시키기 시작하는데 그건 훈련도 아니고 기합이었어요. 뭐.. 기가 빠졌다던가.. 기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뭐가 빠졌다고 그래요. 병무청에 들어가려면 헌병들이 방위병들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출근하려고 하면, 토끼뜀을 1시간 20분정도를 뛰어야 들여보내요. 이해가 안가드라구요. 한 이틀은 마음이 뒤숭숭하드라구요. 아침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세요. > 종수야... 너 그거하면 얼마나 하겠니. 6개월인데.. 3년반 군의관하는거 보다 낫지 않겠나..네가 의사가 되서 언제 다른사람 섬기는거 배우겠나... > 다른사람이 사회 밑바닥에서 다른사람을 섬기는거 이해하기 위해서 가서 6개월동안 해.... 하는 성령님의 마음을 주시드라구요. 그러시군요. 하나님 뜻이 있었군요.. 그래서 셋째날부터는 기쁜마음으로 했어요. >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인생을 더욱더 배우게 하시고 내 교만을 깨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1등한 사람이라고 불러주지 않아서 고맙습니다. > 하나님, 다시 나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고 다시 제가 겸손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대도 그 구박하는게 점점 세져요. 저는 이해가 안가요. 내가 나쁘게 생긴것도 아닌데... 그 사람은 아무튼 저만 보면..그 때 아마 하나님이 사명을 주셨나봐 그 사람에게 그 사람은 훈련할때처럼 그렇게 머리를 때려요. 제 이름도 몰라요. 그사람은. 내가 원씨라는것만 알지. 원이병 아니면 야임마 이새끼. 이새끼만 해줘도 고마워요. 별 저주하는 말을 다 해요. > 예수이름으로 저 저주가 나에게 오지 않을지어다 그소리만 속으로 하고.. 가만보니 그사람이 뭐라고 하면 제가 얼굴이 좀 찌푸려졌어야할텐데 얼굴이 항상 웃으니까 그 사람이 싫었나봐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심각한 표정을 지으세요. 그래야 좀 고생이 덜할거 같아. 제 마음에는 6개월만 지나라.... 6개월만 지나라. 저는 아직도 그 생각을 해요. 우리가 육을 입고 있는한 사탄이 이유없이 우리를 괴롭혀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이기때문에 기쁨이 있기때문에. 내가 웃는다고 때리는 사람 그사람밖에 못봤어요. 우리 마음에 기쁨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때 기도하기 때문에 사탄이 우리를 더 공격합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다고 우리의 생이 기쁨과 순탄함으로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믿지 않는 사람이 당하는것 만큼, 때로는 그 사람들보다 더 어려움을 당할때가 많아요. 그 때 여러분은 어떻게 통과하셨습니까. > 사탄아 때만 되라... 때만 되라... 하나님께서 나를 데리러 오시는 날 영원을 생각하면 일생 60, 70 얼마 안돼요. 그거 마음아파 하시면서 파득파득하지 마시고, 제가 이틀동안 잠깐 고생했던것처럼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 사탄아... 내가 육을 벗은날, 내가 방위복 벗는날 보자..두고보자. 너는 여기서 평생토록 계장하면서 여기서 병적부 넘기고 있을 동안, 나는 미국에 가서 의사가 될거야. 너는 모르지만 그래봐도 하나님이 알아주는 사람이야. 여러분 사탄에게 얘기하세요. > 사탄아 내가 육을 벗는날 보자. > 내가 하늘나라에 가는날 나는 네가 어디 갈건지 난 알아. > 네 머리를 짓밟아버리리라. 그런마음으로 한번 이겨보세요. 저는 어려움 닥치면 그렇게 생각해요. 이게 가면 얼마나 가겠나. 평생 동안 고치지 못할 병에 걸렸다고 칩시다. 평생동안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있다고 하십시다. 잠깐입니다. >사탄아... 네가 나를 고생시킬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 내가 육체를 벗는 날 나는 승리하기로 보장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그렇게 이겨보세요. 한 달동안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침에 차렷하는 소리가 들려요. 보니까 대령이 정장을 하고 화가나서는 문에 들어왔어요. 대령이 들어오니까 전체가 차렷. 과장이 보고를 하드라구요. 근무중 이상무. 그런데 대령이 과장에게 가더니 > 여기 원종수선생이란 사람이 있는데 찾아내시오 화가 잔뜩나서 그러드라구요. 그런데 이 사람이 원종수란 이름을 들은적이 있어야지요. 얼굴이 새파래져서 과장들 다오라고 그랬어요.지금 심각한 상황이예요. 군의감이 군의감이면 별하나인데 그 군의감이 굉장히 화가나 있는데, 군의감께서 원종수 선생을 찾는데 분명히 여기 있데요. 계장들을 다 모아다가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요. 나를 그렇게 괴롭히던 계장이 저더러 오래요. 인상을 팍 쓰면서 오래요. > 야, 너 원종수 알아? 원종수? 제가 원씨니까 혹시 누구 알고 있을줄 알고. 그러니까 대령님이 하는 말이, > 원종수가 뭐야. 원종수 선생이지! 그랬더니 그사람이 야- 이러지 않고 > 원이병, 원종수라는 사람 알아? 그래서 > 전데요 그랬더니 이사람이 얼굴이 파래지더라구요. 그러자 대령님이 저에게 오시더니 어깨를 안으시더라구요. 손을 잡더니 악수를 하시면서 > 원선생, 이런데 와있으면 나한테 얘길했어야지 그러더니 > 꼴이 이게 뭔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니까 50명정도 근무하는 서울지방 병무청 동원과 사람들이 새파래 졌어요. 예전 같으면 작대기 하나면 대령이 지나가면 문열어주고 신발까지 닦아줘야 하는데, 강대령이 문을 열어 주면서 > 나가게 그러시더라구요. 문 열어 주셔서 저는 어색해 하고 있으니까 > 먼저 나가게 그러시드라구요. 그리곤 > 내 방에 와서 근무해 그러면서 데리고 올라가시드라구요. 그곳은 아주 편한데라 제일 고참 방위병이 그 방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드라구요. 나를 그렇게 괴롭히던 사람이.그 사람에게 데리고 가더니 > 원선생 잘모셔 그러시더라구요. 머리기르고 사복입고 나머지 시간 채우고 제대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 강대령님 어떻게 제가 이곳에 있는걸 아셨습니까? 물었더니 알고 보니까 강대령님이 서울대 의과대를 나오셨어요. 그런데 서울대 동창회를 오셨다가 학장님에게 꾸지람을 들었어요. 병무청에 있다면서 군의감이라고 국방부에 있으면서 후배들 돌봐주지 않는다고 난리를 치셨데요. 선후배 관계가 이게 뭐냐고 난리를 치셨데요. 그분이 보통 그러시지 않으시는데 딸을 통해서 제가 거기서 근무하는 거 아셨거든요.그래서 그다음날로 강대령님이 내려오신거예요. 하루아침에 위로 올라가게 됐어요. 거길 갔더니 오비맥주사장인 박소령이 거기서 근무하고 계시드라구요. 군의관으로서. 그래서 사복을 하고 머리를 기르고 그분이 자기차를 운전하고 다니시는데, 자기가 운전할테니까 옆에서 경례받으래요. 그래서 그날 나가는데 사복입고, 헌병들이 소령이 운전하고 제가 옆에 앉아 있으니까 저는 대령쯤 되는줄 알아요. 소령이 운전하고 나가면 그사람들은 소령을 보지 않고 저를 보고 인사를 해요. 예전에는 토끼뜀하고 나가던 곳인데... 하나님께서 트레이닝하고 우리가 낮아질때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드라구요. 6달 작정하셨어요. 저 고생시키시려고. 그런데 1달에 끝내주시드라구요. 여러분에게 어려움이 있을때 믿음으로 이기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왜 이런데서 이렇게 고생하고 있지? 내 방으로 가 천사장이 오셔서 사탄의 머리를 박을때가 있을거예요. 여러분을 괴롭게 하던 사람이 여러분을 섬길때가 올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미국에 오게 됐습니다. ## 무작정 미국으로 미국에 오는데도 돈이 없었어요. 인턴 월급이래야 6만원 7만원이었는데 어머니 드리고 나면 모을 돈도 없고, 우리 어머니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친척들이 돌보지 않아도 친척중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우리 어머니가 대신 돌보아 주세요. 먹을게 없어도 뭐가 있으면 친척도와 주시는게 우리 어머니예요. 월급 갖다드리면은 십일조 떼시고 어머니 쓰시는거 하나도 없어요. 옛날같이 그대로 잡수시고 돈있으면 그대로 남 가져다 드리고 싶어가지고, 그래서 돈을 못모았어요. 미국을 와야하는데 미국에 갈데도 없고, 암튼 하나님이 가라고 하셔서 갔어요. 돈 800불 손에 들고, 비행기 값이 없어서 홀트복지회를 통해서 입양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게 되었는데, 그걸 통하면 400불만 내면 올 수 있드라구요. 비행기를 타고 오는데, 영어는 단어는 많이 알았지만 말은 전혀 알아 들을 수가 없었어요, 말도 할 수도 없고. 미국에 와보니 이사람들이 아메리칸 잉글리쉬를 해서 그래요.저는 사실 스탠다드 잉글리쉬를 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못알아듣겠고 말도 못하겠어요. 비행기를 탔는데 애들을 12명이나 데리고 가야했어요. 다른 남자 한사람과 저하고 둘이서. 그런데 애들이 얼마나 제마음에 불쌍한지요... 이 고아들이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울까, 지금 생각하니 6달 8달된 아이들이 어떻게 안타까운걸 알겠습니까만은.. 자꾸 울어요. 우유를 먹어서 그런지 설사를 하고... 그러면 가서 기저귀 갈아주면 또 다른 아이가 울고... 그런데 가만 있다보니 같이 가던 한 사람이 없어졌어요. 찾아보니 이사람이 귀에다 리시버 꽂고 영화를 보고 있어요.기가 막히드라구요. 그래서 12명을 제가 다 보고 왔어요. 그래서 기저귀를 가는것은 그때 선수가 됐어요.그래서 우리 아기가 있을때부터는 제가 기저귀를 갈지않아요. 그때 지쳐서. 지금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 감사해요. 그때 만약 제가 한가했으면 의자에 앉아서 고민했을거예요. > 어휴... 미국가면 갈 데도 없는데 어떡할까 그런데 그런 고민할 겨를이 없었어요. 아기들 우는 바람에. 젖을 12명이나 먹이고 기저귀를 12명이나 갈아주면서 오니까. 그렇게 아기를 돌보면서 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쥬스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오는데 저는 먹을걸 주지 않아요. 그것 참 금식을 그렇게 시키시드라구요. 그런데 스튜어디스가 가끔 와서 싹- 웃으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면, 저는 그게 애들 보는데 수고한다고, 그러는 소리인줄 알고 생각해 주는게 고마워서 땡큐, 땡큐 그러면 그냥 가버려서, 먹을때만 되면 와서 뭐라고 그래서 땡큐하면 가버려요. 그래서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목도 마르고 그래서 나중엔 안되겠드라구요. 금식을 해도 물은 먹고 금식을 해야 되겠다해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물을 따라먹었더니, 뭐가 들었는지 물맛이 아주 않좋드라구요. 여러분, 아무리 목이 마르시더라도 비행기 타고 가다가 그물은 잡숫지 마세요, 그거 하나라도 오늘 배우셔야지.그래서 쫄딱 굶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와서 뭐먹을거냐고 그러는데 내가 땡큐그러니까 노탱큐로 알아들었나봐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몇끼를 안먹으면 갖다줘야지... 그때 팬암의 스튜어디스는 참 나빠 ㅎㅎㅎ 그 비행기는 이제 다신 안타요.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한것은 제가 금식하게 하시고 아이들 돌보게 하시고 고민을 안하게 하셨어요. 그런데 같이 간 그사람은 참 배짱 좋드라구요. 12시간 내내 애 하나를 안봐요. 참내... 혹시 그사람 아는 사람 있어요? 공항에 내려서 애기들 하나하나 다 부모들에게 맡겨주고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 아이들 어디 가더라도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라고, 마음으로 전도하고 아이들을 다 보내줬어요. 밤이 늦었는데 갈데가 없어요. 가방을 들고 뉴욕공항에 섰는데 전화번호도 없고 주소도 없고 갈데가 없어요. 그런데 다행히 그 농땡이 치던 사람이 뒤에 늦게 나오더라구요.보니까 비자 문제가 걸려서 나중에 나오드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어디갈거냐고 그래요. 그런데 이 사람이 자기 애기 봐준거만도 고맙게 생각안하고 만나자 마자 저에게 반말을 해요. 어디갈거냐고. 지금 같으면 상관하지 말라고 얘기했을텐데, 그때는 그렇게 얘기해주는게 고맙드라구요. 그래서 갈데가 없다고 그랬더니 갈데가 없냐며 놀라더라구요. 밤은 늦어서 깜깜해지고 흑인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무섭더라구요. 그런데 갈데는 없고.... 제가 갈데가 없다고 하니까 그사람이 20불 있냐고 묻더군요. 그 사람이 끝가지 반말을 했어요. 혹시 그사람 아는사람 있어요? 할 말이 참 많아요. 그 사람에게 제가 800불을 가져왔는데 돈을 꺼내야 겠는데 곤란하게 생겼어요 그때는 제가 돈을 잊어버릴까봐 스타킹에 싸서 허리에 차고 왔어요. 그래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는 화장실에 가서 20불을 꺼내는데 가슴이 철렁하드라구요. 야, 이제 780불밖에 안남았구나. 그래서 리무진을 타고 필라델피아로 왔어요. 그사람이 주유소에서 내려주는데 내리자마자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하는데 욕을 하고 난리가 났어요. 그 사람 욕참 잘하더라구요. 뭐 때문에 욕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목사님에게 하는 욕 같았어요. 가만보니까 이사람 속셈이 필라델피아까지 오면은 저를 목사님에게 넘길라고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목사님이 전화를 안받으신거예요. 이 사람이 화가 나서 집에다 전화를 하니까 부인이 왔어요. 부인이 와서 차를 태워서 가는데 차속에서 부부가 싸우는거예요. 왜 저런사람 데리고 왔냐고... 세상에 그럴수가 있어요. 집에 데려가더니 방 하나에 넣어 놓구선 짐풀으란 소리도 없고 밑으로 내려가 버려요. 그리고선 밑에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저런사람데려왔다고.... 계속 싸워요.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드라구요. 그런데 히타도 안틀어놔서 얼마나 추운지...밤에 그것 좀 틀어주면은 가스값 얼마나 더 나온다고..그래서 그날밤 얼마나 춥게 잤는지 몰라요. 춥게 자면서 눈물도 나고. > 하나님... 이려시려고 미국 보내셨습니까... > 하나님께서 저를 미국 보내시기 전에 한마디 응답주신게 있는데, 어디가라고 하시려나보다 했더니 그게 아니고, 모텔에 가서 자지 말라고 그말 밖에 안하셨어요. 어디 가라 소리는 안하시고 모텔에 가서 자지 않음으로서, 내가 너와 함께 하는걸 보여주시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네가티브한 응답을 받았어요. 그때는. 하여튼 그날은 모텔에서 안잤죠.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에 6시쯤 됐는데 이사람이 깨워요. 그리고 저를 차에 태워서 어디론가 갔는데 보니까 그레이 하운드 버스앞이예요. 그 앞에 짐 떨어뜨려 놓고선 가버렸어요. 난 영어도 못하는데, 영어를 못하는게 아니라 이곳 사람들이 내 발음을 못알아 들었죠. 큰일이 났어요. 보니까 카운터도 문을 안열었어요. 필라델피아 그레이 하운드를 지금도 생각하면은 소름이 쫙쫙 끼쳐요. 너무 무서워서 그레이 하운드 카운터가 8시쯤 문을 열었어요. 그래도 두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기도할 시간 주시드라구요. > 하나님... 내가 어딜가야 됩니까 기도를 열심히 했더니, 하나님께서 > 너 옛날에 어머님께서 계시던 선교사님댁이 기억나지 않느냐. 생각을 해보니 그사람 아들이 편지를 한번 낸적이 있는데 그 도시이름이 멕키스포트란 곳이에요. 아,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는구나... 멕키스포트로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전화번호도 모르는체. 그래서 그사람에게가서 멕키스포트가는 표를 달라고 하니까 이사람이 못 알아 들어요. 그래서 글씨를 써줬죠. 그랬더니 이사람이 "오우, 매키--스포ㄹ"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아메리칸 잉글리쉬는 악센트가 다른데 있구나 생각했죠.^^; 써줘서 표를 끊어줬는데 완행표예요. 아침 9시에 떠났는데 저녁 9시까지 내내... 얼마나 자주 서는지... 주유소 마다 서고, 정류장도 그렇게 많아요.저는 이렇게 어려운일 당하면 금식을 해버려요. > 하나님... 당신이 좋아하는 아들이 금식합니다. 알아서 하십시요. 지금은 아이들을 가져보니까 아이들이 밥 안먹으면서 아프면 참 마음이 괴롭더라구요. 하나님도 내가 배 고파하면 하나님도 생각이 있으시겠지. 그런 배짱이예요. 버스타고 가면서 금식을 했어요. 그러니까 좋드라구요. 소변 자주 안봐도 되고... 버스를 타고 가다가 9시가 되서 주유소에다가 내려줬어요. 저는 주유소하고 관련이 많아요... 그곳을 저벅저벅 걸어들어가니까 그 주인이 나가라고 그래요. 문 닫는다는 팻말을 보여주면서 나가라고 그래요. 어떻게 해서라도 하지수목사님을 찾아야 할 텐데, 하지수 목사님 아냐고 그랬더니 이사람이 말을 못알아들어요. 그래서 써줬는데도 모른데요. 그러면서 자꾸 나가래요. 하나님 어떻합니까... 옆에 보니 모텔의 사인이 깜박깜박해요. 아, 미국에 와서 첫날밤만 모텔에서 자지 말라는 건가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막 걸어들어 오시드라구요. 지금 생각하니까 할아버지는 뭔가 관계되는게 있지요. 할아버지가 걸어들어오시는데 이사람은 안 떨어요. 흰모자 쓴 경찰인데 걸어들어오드라구요. 미국 순경들은 잘해준다는 소릴 들어서 아까 썼던 걸 보여줬더니 이사람이 전화를 걸어서 주고 가드라구요. 그러데 그 할아버지를 네번째 장면에 보여주시드라구요. 하나님께서, > 예수님께서 그게 나였다... 그게 나였는지 몰랐지 그러시드라구요. 제가 부지중에 예수님 섬겨드렸더니 부지 중에 예수님 저를 도우셨드라구요. 이제 와서 생각하지만 10몇년전의 일을 기억하시고 부지중에 우리를 도우시드라구요. **예수님이다 생각하면 열심히 도우세요.** ## Are you a real Christian? 그러면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부지중에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겁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저를 데리러 왔는데 보니까 목사님이 아니예요. 목사님 사택과 교회가 붙어있는데 그사람들이 집회를 보고 있다가 전화가 하도 울리니까 그사람이 전화를 받고 저를 픽업하러 왔어요. 그사람 이름이 던이예요. 지금도 잊어버리지 않아요. 차를 타고 눈이 펑펑오는길을 가면서 그사람이 저에게 물어보는 말이있어요. 무슨 얘길하는지 제가 알아듣나요. 머리만 썰레썰레 하면서.. 이사람이 말을 천천히 한말이 있는데, 지금도 잊어버리지 않는 말이있어요. > Are you a Christian? > Yes 그랬더니, 이사람이 다시, > Are.. you....a Real Christian?" 그렇게 묻는데 다시 생각하게 되드라구요. 저는 그말이 지금도 생각이 나요. 사람들이 예수믿소? 그러면, 저는 네 교회도 가고 새벽기도도 하고.. 그런말을 물을때마다 저는 뇌리에 던의 목소리가 들려요. > Are you a Real Christian? 이시간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물으시는 그 퀘스쳔에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 Are you a real Christian? 척하는 크리스챤이 아니고, 가증스러운 크리스챤이 아니고 하나님 보시기에 진정한 크리챤인가. 여러분 교회에 와서는 크리스챤인척 할 수 있어요. 쉬워요. 저도 그래요. 간증하러 가서는 거룩한척 할 수있어요. 직장에 가서는 거룩한척 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그 시간만 보는것이 아니예요. 여러분이 길을 갈때나 지나가는 불쌍한 사람을 볼 때나, 특히 가정에서 여러분이 크리스챤인가를 하나님께서 보십니다. 저는 그사람의 소리가 들릴때마다 나는 진정한 크리스챤인가 물어볼때가 있어요. 정말 내 행동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나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쟤는 내사람이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교회만 나와서 척하는 사람인가. 여러분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물으시는것은 "Are you a christian?"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물으시는것은 > Are you a real christian? 입니다. 그 기준으로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물으실겁니다. 그 기준을 이렇게 삼으세요. 내 아내가 내 자녀가 나를 볼때 > 내 아버지는 내 어머니는 정말 크리스챤이야 그렇게 물을때 대답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 기준으로 하나님 여러분을 판단하십니다.교회에서는 얼마든지 척 할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앞에서는 척 할 수 있어요. 가정에서 여러분이 자녀들로 부터 나의 배우자로 부터 아, 내아버지는 과연 크리스챤이야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크리스챤입니다. ## 미국에서 체험한 기적 가정에서는 감추는게 없어요. 가정에서는 내가 할말을 다하게 되지요. 저를 픽업한 사람은 알고 봤더니 피츠버그 챕터의 감리교인 중에서도 성령충만하고 성령은사 체험한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훌륭한 목사님 모셔다가 설교듣은 그런 그룹의 회장이더군요. 그날밤 그사람 집에 가서 자게 되었는데 한국사람들보다 믿는 미국사람들이 더 잘해주드라구요. > 당신은 나의 형제요 하면서 안아주고.그날 자기 안방을 내주더군요. 예전 필라델피아에 있던 사람 만나면 미국사람은 안방을 내줬다는 그얘길 하고 싶어요. 나를 잘 재워준 후 그 다음날 아침에 그 사람이 어딜가자고 하더군요. 가서 보니 3천명이 모인 집회인데 그 사람이 회장이예요. 예배를 운영하고 찬송도 너무나 은혜스럽게 하드라구요. 설교를 하는데 말은 못알아 듣겠지만 은혜가 많이 되드라구요. 이곳에 오면서 차안에서 이 사람이 저더러 한국에서 신앙생활 어떻게 했는지 간증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 농담하세요? 간증해보란 소릴하길래 저는 말을 못알아 듣는지 알고 대문자로 > I CAN NOT SPEAK ENGLISH! 그렇게 써서 줬는데도 자꾸 간증을 하래요. > I CAN NOT SPEAK ENGLISH 머리를 끄덕끄덕하길래 이해한줄 알고 들어갔는데 예배가 끝난후 종수가 간증을 한다고 하면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이사람들은 퍼스트네임을 막부르더라구요. 종수가 간증을 하겠다고 그 사람이 그래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서 영어를 그렇게 못하는데 어떻게 나갑니까. 안나갔어요. 말을 할 수가 있어야지요. 그랬더니 그사람이 박수를 치면 나올거 같데요.3천명이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쳐요.그래서 마음에 > 하나님... 이러시깁니까... 안 나올 수가 없게되었어요. 그래서 걸어나왔지요, 걸어나오는 중에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제가 다른나라말 하는것은 방언밖에 없으니까 방언으로 하겠습니다. 저사람들이 알아듣고 못알아 듣는것은 당신의 책임이예요. 제 잘못이 아닙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방위할때 창피주셨으면 됐지 미국에와서 둘째날부터 이렇게 창피를 주시느냐고.. 하나님에게 얘기하고 올라섰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말을 해야 되겠다하면서 방언을 하기 시작했는데 무슨 말이 나온줄 아세요. 영어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유창한 영어가 나와요. 사람들이 스피커보다 더 은혜를 받아요. 10분 얘기하라는데 20분 30분 얘길 했어요. 무슨 얘길 했는지 저는 기억도 안나요. 방언을 했기 때문에... 그런데 사람들이 그렇게 은혜를 받고 제 체험했던 얘길 해주고. 그리고 나서 >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이라도 하게 해수셨으니. 창피당하지 않게 하셔서. 그리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어떤 사람이 막 뛰어나와요. 하나님이 그러시는데 당신이 자기를 기도해주면 자기 병이 낫겠다고해요. 저는 다른 사람위해서 병 고쳐주는 기도를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그런데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막 쫓아나와요. 이사람이 정비사인데 눈에 넘어지면서 골절이 되었데요. 완전히 뼈가 부러져서 전혀 쓰지를 못해요. 계속 하나님이 당신이 치료해주면 낫겠다고 그러셨다고 하는데 그사람에게 말은 할 수 없고, 할수없이 하나님... 기왕에 이렇게 해주셨으니 무슨 뜻이 있으시겠죠.... 그런데 저는 기도를 영어로 한번도 안해봤어요.그래서 그사람에게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내가 기도는 영어로 할줄 모르니까 한국말로 기도하겠소. 손을 얹어놓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요. > 하나님... 이러시깁니까. 그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지 않으면 이걸 어떻게해요. 창피해서. 나만 창피당하는게 아니라 하나님도 창피당하시니까.. 간증이나 하기전에 그랬으면 그사람들 알지도 못하는데, 간증까지 다 해놓고 한국사람이고 또 성령충만까지 해놨는데 어떻게해요. 기도를 한국말로 열심히했어요. 그사람들이 또 아멘아멘 하드라 구요. 방언하는줄 알고. 그런데 하나님이 그냥 놔두셨겠습니까. 역사를 하시드라구요. 그 부러졌던 팔이 차올라왔어요. 올라오더니 이사람이 >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펄펄 뛰더라구요. 다행인것은 저를 소개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닥터원이 이틀전에 한국에 왔는데 일도 없고 하니까 헌금을 해주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500몇불을 헌금해 해주었어요. 그래서 780불에서 1,320불이 되니까 마음이 흐믓해 지더라구요. 하나님께서 저를 가지가지로 인도를 하시면서 일주일을 지냈어요. 모텔에는 한번도 가지않고, 제가 미국에 와서 트레이닝을 어떻게 지내고 한것은 다음 기회에 얘기하기로 하지요. 저는 이제 열심히 일하는 한 작은 의사입니다. 여러분하고 다를게 없어요. 전혀 다를게 없어요. 제가 한 이 경험은 하나님께서 너는 종수니까 내가 이렇게 해줄거야 하고 따로 떼놓은 경험이 아닙니다. 지금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래요. 결정적인 문제는 내가 하나님과 성령님 앞에 예민하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 입니다. 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아침에 새벽기도를 가야해요. 새벽기도 안가면은 그날 하루를 살 수 없을거 같아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의 천사의 힘밖에 없어요. 하루 아침을 기도로 시작하지 않으면 저는 하루를 살 자신이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떠나버리실거 같아요. 새벽기도 하는 시간이 그렇게 좋아요. 하나님하고 어깨 비비는거 같고, 얘기하면 하나님이 대답도 해주세요. 제가 기도해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있어요. 저는 개업을 하면서 굉장히 바빠져서 작년 1월에는 새벽기도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어요. 적어도 한시간 이상 기도를 해야하는데.. 일찍 병원에 가서 회진을 해야하니까. 그래서 작년 1월에 개업의 일부를 포기를 했어요. 그걸 포기하면 한 7만불쯤 손해를 보게 되는데 버는것도 있으니까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과 기도하는 시간을 위해서 가볍게 7만불을 포기하게 되었어요. 올해 1월이 되니까 더 큰일이 생겼어요. 환자들이 자꾸 불어서 또 진퇴양란이 되었어요. 이제는 선택을 해야했어요. 제가 업무가 두가지가 있었는데 한군데서 30만불을 벌고 다른 한군데서 30만불을 벌었는데 둘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했어요. 마음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 하나님... 제가 돈 많이 벌면 십일조 많이하고 선교사들 많이 돕고 하나님일 많이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말이 되드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음에 기쁨이 없어요. 그래서 하루는 아주 심각하게 하나님에게 기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기가막힌 응답을 주세요. > 나는 네가 일하는걸 원치않고 나는 너를 원한다 그러세요. > 나는 네가 가서 무슨 일을 하는것보다 너는 나하고 어깨를 맞대고 등을 싸매고 너와 대화하는 시간이 더 좋다 그러세요. 우리 크리스챤들이 빠지기 쉬운 잘못들이 있어요. 하나님의 일 한다고 기도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교회에서 일한다고 하면서 기도 안하는 사람이 있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결과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한 관계인가가 중요한것입니다. 이제는 주님으로 부터 받을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 되서는 안됩니다. 내가 기도하는 시간을 위해서 주님께 무엇을 희생 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선 나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새벽을 내가 바치리라...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갈릴리 바닷가에서 주님이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아 나를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 야 너는 나를 아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오늘 이시간에 주님이 나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 야 나를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예수님, 당신만을 사랑해요. 주님만이 내마음을 아십니다. 내손 잡아 주세요. 내게 힘을 주세요. 오 주님 주님만을 따를래요. >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시간에도 우리와 같이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 우리 마음이 감정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깨워주셔서 > 생명걸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우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생명걸고 기도하는 사람되게 해주시고, 생명걸고 우리를 희생하며 > 주님을 섬기는 사람되게 해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를 지켜 >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 하나님의 말씀 ---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 >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원문 링크 (클릭)](http://cafe.daum.net/_service/bbs_read?grpid=18pdk&fldid=LWsh&contentval=0006azzzzzzzzzzzzzzzzzzzzzzzzz)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 http://gospel79.tistory.com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 http://gospel79.netlify.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