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이적 완료
얀 쿠토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향합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목요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쿠토가 도르트문트로 향합니다.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약 2,500만 유로가 될 것입니다. 쿠토는 장기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주에 건강 검진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사용한 시그니처 댓글 'Here We Go'도 잊지 않았습니다.
쿠토는 브라질 출신의 풀백입니다. 키 168cm의 작은 체격을 가진 그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신체 조건을 활용해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주로 기술적인 드리블을 활용해 공격력을 발휘하며 현대 축구 전술에 적합한 자원입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2020년 7월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1군에 자리 잡지 못하고 곧바로 지로나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임대 기간 동안 그는 컵 대회를 포함해 30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링크모음주소킹](https://www.링크모음주소킹.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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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토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습니다. 쿠토는 커뮤니티 실드 대기 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후 다시 한 번 임대를 떠났고 이번에는 포르투갈 브라가로 떠났습니다. 쿠토는 이곳에서 주전 선수로도 활약했습니다. 쿠토는 컵을 포함한 42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한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9경기에 출전하며 큰 무대에서의 경험을 넓혔습니다.
그는 2022-23시즌에도 지로나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2년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 지로나의 핵심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3-24시즌에는 리그에서만 34경기에 출전해 1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로나를 센세이션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즉시 이적을 추진하고 도르트문트와 협상을 벌였습니다. 선수와의 계약은 이미 16일에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독일 스카이의 패트릭 버거 기자는 "스카이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쿠토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그와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추가 협상이 진행되었고, 이적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