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년 만에 처음으로 NBA 챔피언십 7차전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NBA 파이널(7전 4선승제)은 결국 '게임 끝 대결'로 끝났습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꺾고 시리즈를 마지막 7차전으로 이끌었습니다. 인디애나가 승리했습니다
20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파이널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108-91로 17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는 6차전까지 3승 3패로 마지막 7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NBA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이 열린 것은 2015-2016시즌 이후 9년 만입니다. 당시 스티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맞붙었고, 클리블랜드는 7차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 팀의 7차전은 23일 오클라호마시티의 홈구장인 페이컴 센터에서 열립니다.
5차전과는 완전히 다른 인디애나였습니다.
1쿼터에 28-25로 앞선 인디애나는 2쿼터에 빠르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타이레스 할리버튼, TJ 맥코넬, 파스칼 시아캄이 고르게 득점하며 64-42로 큰 리드를 잡았습니다. 시아캄은 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인디애나는 3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고, 벤 셰퍼드의 3점슛으로 쿼터 막판 림을 흔들며 90-60, 30점 차 리드를 만들었고, 4쿼터에도 이 격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벤치에서 출발한 오비 토핀은 팀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했고, 앤드류 넴하드는 17득점, 시아캄은 16득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5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4득점에 그쳤던 할리버튼은 23분 만에 다시 살아나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샤이 길게우스-알렉산더의 21득점에도 불구하고 무려 8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고전했습니다. 5차전에서 40득점을 기록한 제일렌 윌리엄스는 16득점에 그쳤습니다. [먹튀검증](https://www.consultingfact.com/)